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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조행기/에깅

제주도 에깅낚시 대물 무늬오징어를 만나다... 요즘 제주도 뿐 아니라 남해안 전역에 무늬오징어 소식이 들려옵니다. 작년 재작년 기준으로 보면 지금 시기에는 이제 막 감자사이즈를 벗어난 고구마 사이즈가 어마무쌍하게 돌아다니기 시작하는 시즌이죠. 올여름 제주도 수온이 너무 높다보니 에깅 뿐 아니라 모든 낚시가 엉망인 건 사실입니다만.. 최근 태풍의 간접영향과 더불어 시원한 비와 거친 바람 등의 영향으로 수온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현재 20도 중반을 유지하는 제주도는 낚시 시즌이 되었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에 이어... 어제도 집근처 방파제에 나가보았습니다. 물때는 완전 간조상황.... (방파제 도착시간 19시 10분... 간조시간 19시 07분) 같이간 와이프는 몇번 밑걸림을 당하고 비싼 에기를 바다에 수장시키니 의욕이 떨어져서 금방 낚시대를 접었는데... 더보기
제주도 에깅낚시 동네 신선(?)의 위엄.. 어? 오늘은 물고기가 먹고 싶네? 어? 오늘은 오징어가 먹고 싶네? 오늘은 오징어가... 이제 동네 신선이 다 되어간다... 훗...... ​ ​ ​ 더보기
2016년 4번째 무늬오징어 제주도 에깅낚시 2016년 6월 21일.. 간만에 에깅대를 들고 근처 포구로 출조했다. 첫번째 포인트에서 30분정도 할 무렵... 이슬비가 내리기 시작하였고.. 테트라에 있던 와이프와 나는 테트라가 비에 젖으면 매우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기에 바로 철수 하였다. 철수도중, 테트라가 아닌곳에서 30분만 해보겠다고 하고 혼자서 내렸다. 시기가 시기인지라... 포인트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더군... 한치 찌낚시부터 시작해서 무늬오징어 생미끼도 많고... 에깅꾼도 많고.. 자리가 없어서 초입에서 했다.. 물때는 중들물이었으며.. 조류는 매우 약했다. 포인트 초입은 수심이 매우 낮은관계로 (2~3m)... 친구한테 선물받은 야XXX 슈퍼쉘로우로 시작하였다.. 첫 캐스팅과 동시에 빗방울이 굵어지기 시작하였고.. 바다 수면에 빗방.. 더보기
2016년 3번째 무늬오징어 제주도 에깅낚시 2016년 6월 13일 월요일.. 퇴근하고 와이프와 찾은 근처 포구.. 작년에 간간히 와서 한치로 재미를 본 곳이다. 이곳은 수심이 3~4m로 깊지 않고.. 해초가 많고 밑걸림이 매우 심한 곳이다. 에기는 쉘로우나 슈퍼쉘로우로 사용함이 바람직하다. 중들물인 19:30분경... 올해 3번째 무늬오징어를 낚았다. 야호!! 더보기
한겨울의 무늬오징어 제주도 에깅낚시 ​ ​​ 지난주 토요일.. 무늬 소식이 있어서 산남으로 달려보았습니다.. 북풍이 아주 매섭게 불어오고 있었지만.. 5번의 캐스팅만에 한마리 득... 겨울오징어가 정말 최고네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