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도 무늬오징어 에깅낚시 아직 끝나지 않았다 (3) 겨울의 문턱을 들어선 것을 새삼 느끼게 하는 나날입니다. 무더웠던 여름에서 시원한 가을로 계절이 바뀐지 몇주 지나지 않아 금새 밤공기는 매우 차갑습니다. 요즘같은 날씨에 밤에는 두터운 외투가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저희부부는 몇일 전 표선 해비치 호텔로 국제학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앙증맞은 블루투스 스피커를 기념품으로 주는군요... 제가 사용하는 노트북인 맥북프로랑 잘 어울리지만... 성능은 별로입니다. 제주도에 입도한지 3년차가 되어가지만, 제주도 동쪽은 너무나도 멀게만 느껴지는지라 표선은 지금까지 2-3번정도만 가본 것 같습니다. 학회 일정을 끝마친 후.. 저희부부는 귀가도중 신흥리의 작은 포구에서 짬낚을 계획하였습니다. 이 포인트는 저희 부부에게 처음으로 무늬오징어를 안겨주었던 포인트지요.. 더보기 이전 1 다음